5 미래 건설을 위한 비전 | 백서
환경 영향 고려
규제와 관련해 말하자면, 지속 가능성과 환경 목표에 연결된 규제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방식은 잠재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들로부터 점점 더 많이 요구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물론, 지속 가능한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 자원, 비용 등
막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건설사들은 규제를 준수함과 동시에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사업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와 미래의 프로젝트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예를 들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산업이 2025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Net Zero Emissions) 시나리오를 따르기 위해 2030
년까지 모든 신축 건물과 기존 건물의 20%가 제로 탄소 준비 상태(zero-carbon-ready)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딜로이트
(Deloitte)는 말합니다.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기업은 경쟁에서 뒤처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점점 더 많은 고객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방식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규제 준수뿐만 아니라 여론, 신규 사업 기회 면에서도 뒤처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건설 기업들은 지속 가능성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변화에 열려 있어야 하며, 여러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감행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속 가능한 활동과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신기술에 투자하고, 재생 에너지를 촉진하며, 지속
가능한 자재를 사용하고, LEED 인증과 같은 친환경 건축 인증을 취득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공급망 문제 극복
건설 산업의 또 다른 주요 과제는 공급망의 불안정성입니다. 세계적인 사건, 극한 기후, 시장 변동 등으로 인해 공급망은 종종
불안정한 상태에 놓입니다. 지연, 자재 부족, 가격 변동은 흔한 일입니다.
글로벌하게 사업을 운영하거나 외딴 지역에서 활동하는 건설 기업에는 공급망의 불안정성은 지속적인 우려 사항입니다. 물류는
쉽게 방해받을 수 있으며, 자재나 자원을 주고받는 일은 수많은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이런 외부 요인 중 하나는 자재 비용으로 최근 몇 년간 매우 크게 상승했습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산업 보고에 따르면
자재 비용은 20% 이상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내리기 때문에, 이러한 불확실성을 완화하거나
안정화하려는 노력이 건설 기업에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급망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을까요?
핵심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와 가시성을 제공하는 기술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PwC에 따르면, 이러한 «디지털 공급망
컨트롤 타워는 ... 실시간 상황 인식뿐만 아니라 공급망의 미래 상태에 대한 예측 분석을 제공하여 보이지 않는 장애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해 공급망의 변동이나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준비함으로써, 다양한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급망 관리(SCM) 소프트웨어는 데이터를 수집하여 핵심 요소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줍니다. 이를 통해 공급망 상태를
추적하여 중단을 방지하고, 다양한 프로세스에 대한 예측을 수행함으로써 계획 수립을 용이하게 하고 지연이나 기타 부정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데이터 가시성과 자재 준비 상태는 건설 산업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들을 피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입니다.